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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성경공부
2014.07.08 09:56

심은 대로 거두는 원리(140706)

조회 수 1634 댓글 0

6:7-9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뿌리며 살고 있다.

어제 하루를 살았다는 것은 어제의 공간과 시간에 무엇인가를 뿌렸다는 것이다.

의도가 있었든지 없었든지 상관없이 우리가 심은 것은 우리 인생에 그대로 돌아오고 있다.

오늘 우리의 삶은 과거에 심었던 씨앗의 결과물이다. 우리는 과거를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다.

오늘 새로운 씨앗을 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미래를 거둘 수 있으려면 본문 속에 있는 세가지 원리를 기억해야 한다.

 

첫째,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둔다는 원리다.(7)

상식적으로 너무 당연한 원리인데 여기서 강조하는 이유는 신앙인들 가운데서 요행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은혜로 구원 받았다고 해서 계속 공짜 선물을 바래도 된다는 말은 아니다.

우리는 은혜로 구원을 받았지만 사실 하나님은 그 구원을 위해서 많은 희생을 심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다. 그런데 우리는 심지 않고 열매를 기대하거나 악한 것을 심고 좋은 것을 거두려고 한다.

이것은 자기를 속이는 것이고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짓이다.

우연한 행운과 뜻하지 않은 축복을 기다려서는 안 된다.

더 나은 삶을 바란다면 지금 여기서 눈물과 땀으로 좋은 씨를 뿌려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은 3060100배로 더하여 주실 수 있다.

공의의 원리 속에 은혜의 원리도 함께 들어 있다.

 

둘째, 성령을 위해서 심어야 영생을 거둔다는 원리이다(8)

우리가 무엇을 심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구를 위해서 심느냐 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

콩을 심었다면 누구를 위해서 심었느냐, 자기 육체를 위한 것이냐 아니면 하나님을 위한 것이냐가 중요하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심는 것은 결국 썩어질 것을 거둘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하나님을 위해서 심는 것은 영원한 생명으로 돌아온다.

똑 같은 것을 심어도 누구를 위해서 심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심는다면 결국 썩어서 사라질 것만 거두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위해서 심는 것은 영원한 것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서 기도하고 무엇을 위해서 수고하고 헌신하며 누구를 위해서 섬기고 있는가?

이 씨가 누구를 위한 것인가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셋째, 때가 되어야 거둘 수 있다는 원리이다.(9)

열심히 씨를 심었는데 거둘 것이 없으면 낙심이 된다.

그런데 주님은 씨를 심고 낙심하지 말라고 한다.

때가 이르면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는 장소의 때와 시간의 때가 있다.

동에서 심었는데 서에서 거둘 수 있다.

내가 심었는데 다른 사람이 거둘 수 있다.

이 땅에서 심었는데 하늘에서 거둘 수 있다.

내가 심은 바로 같은 곳에서 거두려고 하면 낙심이 될 수 있다.

시간의 때도 있다. 오늘 심고 내일 거둔다.

청년 때 심고 장년 때 거둔다. 아버지가 심고 자녀가 거둔다.

내가 심은 것을 내가 다 거두려고 하면 낙심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조급해 하지 말자.

신실하신 주님이 반드시 보상하시고 책임져 주실 것이다.

 

맥추감사절이다. 오늘 나는 무엇을 거두고 있는가? 오늘 나의 삶은 어제 내가 심어놓은 결과라는 것을 잊지 말자. 영원한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 힘들고 귀찮고 괴로워도 오늘 좋은 씨를 심어보자. 기도와 말씀의 씨를 심고 희생과 섬김의 씨를 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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