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칼럼

조회 수 1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랑이 가장 무섭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마구 살아가는 사람도 사랑은 무시하지 못합니다.

사랑이 그 사람을 함부로 살지 못하게 합니다.

하나님이 꾸중하시고 험하게 대하시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자기 삶을 삼갈 수 있습니다.

초보 신앙인에게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한편 하나님의 막중한 사랑 때문에 두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섬세한 사랑에 위엄이 묻어 있는 것을 경험해 보셨습니까?

 

어떤 이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분이 너무 어렵던 시절에 10만원만 십일조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분은 자기 수입에서 10만원을 십일조로 뗄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번이라도 좋으니 십일조로 100만원을 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더도 덜도 아니게 꼭 천만원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어렵고 힘든 시절 느꼈던 하나님의 임재였습니다.

자기 곁에 늘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이셨습니다.

정확하게 잘 해주시는 하나님께 더는 그런 종류의 기도를 드릴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섬세한 사랑에서 하나님의 두려운 면모를 보았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런 점에서 예수의 부활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끔찍한 사랑입니다.

그 섬세한 사랑의 위엄을 경험한 사람이 스스로 걷는 길이 십자가 길입니다.

참 이상합니다.

십자가를 거쳐 부활을 경험하는데, 제 스스로 다시 십자가 길을 걸어갑니다.

다시 사는 일을 보장받은 사람만이 기꺼이 죽을 수도 있는 길을 걸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활은 섬세하신 사랑에 묻어 있는 그분의 위엄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9 교사 편을 들자(최영기 목사) 이정률 2019.05.21 138
298 행복의 조건 이정률 2019.05.14 121
297 어두울 때는 영적 기어를 중립에 둡시다. 이정률 2019.05.07 136
296 길거리에서 주운 지혜 이정률 2019.04.30 170
» 부활, 섬세하신 사랑에 묻어 있는 위엄 이정률 2019.04.23 121
294 세 가지 용기 이정률 2019.04.16 163
293 일상의 가치  이정률 2019.04.16 197
292 낮은 곳으로 흐르는 사랑(최영기 목사) 이정률 2019.04.02 234
291 하나님께 상 받자(최영기 목사) 이정률 2019.03.26 191
290 내 입장만 생각하지 말자 이정률 2019.03.19 231
289 설교는 예배가 아니다(최영기 목사) 이정률 2019.03.12 232
288 사순절을 맞이하면서 이정률 2019.03.05 195
287 모태 신앙을 싫어하는 이유(최영기 목사) 이정률 2019.02.26 300
286 영적 지도자에 대한 두 가지 오해 이정률 2019.02.19 169
285 행복은 쟁취하는 것(최영기 목사) 이정률 2019.02.12 172
284 성경을 읽는 순서 이정률 2019.02.07 509
283 하루하루 살자 이정률 2019.01.29 214
282 기본에 충실해야 위기를 극복합니다 이정률 2019.01.22 206
281 매력적인 기독교인이 되려면(최영기) 이정률 2019.01.15 129
280 언제 동이 틀까요? 이정률 2019.01.08 174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29 Next
/ 29

교회안내

서울시 관악구 난향동 679-1 T. 02-856-4367 F. 02-867-4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