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를 하나님 앞에 잘 드리기 위해서 필요한 것 중의 하나가 예배 자리입니다.
예배 시간에 어디에 앉아 예배를 드리는가 하는 것이 예배를 잘 드리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주일에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는 분들은 대부분 자신들이 앉는 자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교회에 나와서 처음 앉았던 자리가 자신의 예배의 자리가 되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같은 자리에 계속 앉다보니 익숙해 져서 일 것입니다.
운동 경기나 음악회에 참석하면 자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자리에 따라 값이 다릅니다.
저는 예배의 자리도 그렇다고 생각 합니다.
앞자리에 앉아서 예배를 드리면 말씀에 집중이 됩니다.
뒷자리로 갈수록 앞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자연히 앞에 앉아 있는 사람들로 인해 시선이 가려 지게 됩니다.
앞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머리나 몸을 움직일 때 마다 시선이 흐트러지게 됩니다.
그리고 뒤로 갈수록 마음도 자연히 멀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뒷자리에 앉으면 말씀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지면서 다른 생각을 하기가 쉽습니다.
사람과의 관계도 좋으면 가깝게 교제하고 싶어 하지만 불편하면 가까이하는 것을 서먹하고 불편해 합니다.
이와 같이 어떤 자리에 앉아서 예배드리냐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마음의 상태를 나타낸다고 생각 합니다.
오늘 예배 시간에 어디에 앉아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지를 돌아보면서 자신의 예배의 자리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자리가 하나님 앞에 집중된 예배를 드리는데 좋은 자리인 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고 생각이 되면 다음 주일부터 자리를 옮기시기 바랍니다.
좋은 예배의 자리가 좋은 예배를 드리게 해줍니다.
예배의 자리를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집중된 예배를 드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