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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누구인가? (계3:20)
예수는 누구인가? (계3:20)
성경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의 상태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은유를 사용하는데, 그 중에서 두 가지가 중요합니다.
하나는 ‘죽음’이라는 은유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죽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육체적인 죽음에 대해서 ‘잠’이라고 표현한 반면, 하나님을 떠나서 사는 상태를 ‘죽음’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목숨이 끊어지는 것보다 더 심각한 죽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의 상태에 대한 또 다른 은유는 ‘노예’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노예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노예는 어떤 힘에 매여 있고 예속된 존재입니다.
피조물인 인간에게 ‘절대 자유’란 근본적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에게 매이든지 그밖에 다른 존재의 노예로 살든지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은 하나님이 자기를 꼼짝하지 못하게 만드는 큰 족쇄처럼 여깁니다.
그래서 자유를 찾아 떠나지만 결국 세상의 다른 것에 매여 노예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우리를 노예 상태로 만드는 두 가지 힘이 사탄과 죄입니다.
악의 실체인 사탄은 죄를 통해서 우리를 노예 상태로 만듭니다.
물론 사탄이 강압적으로 인간을 노예가 되게 할 수 없습니다.
사탄은 유혹할 뿐이지만 인간이 스스로 유혹에 빠져 노예가 된 것입니다.
죽어 있고 노예 상태로 있는 사람은 자신이 정말 그런 상태에 있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맑은 공기를 마셔보아야 자신이 얼마나 오염된 공기 속에 살고 있는지 알 수 있듯이
생명과 자유를 맛보아야 자신의 상태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많은 종교들은 이런 생명과 자유를 맛보게 해준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는 그 생명과 자유를 우리 편에서 더듬거리면서 찾아 나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게 정말 생명과 자유를 주는지는 끝까지 가보지 않으면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편에서 내려오신 한분이 자신이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한 것입니다.
또 자신이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하시면서 자신을 믿으면 영원히 죽지 않으리라고 한 것입니다.
진리이신 자신이 노예된 우리를 자유하게 하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분의 주장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반응해야 합니까?
자신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지 못하는 미친놈이라고 하고 침 뱉고 외면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고도로 천재적인 종교 사기꾼으로 취급할 수도 있습니다.
정신병자도 아니고 사기꾼도 아니면 다르게 선택할 여지가 없습니다.
자신의 말대로 길과 진리와 생명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분을 인정하는 길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영접하는 것입니다.
자유를 주시는 진리로, 죽음을 이기는 생명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영접은 마음의 문을 열고 믿음으로 그분이 이루시고 행하신 것과 함께 그분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둘째는 동행하는 것입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을 영접하고 난 다음에 그분을 모시고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함께 먹고 마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주인이었지만 이후로는 주님을 내 삶의 진정한 주인으로 인정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진실하게 주님을 인정하면 주님은 약속대로 생명을 주시고 참 자유를 주실 것입니다.
이런 축복을 누리며 사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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