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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성경공부
2015.01.06 12:05

영원한 사랑(150104)

조회 수 1042 댓글 0

영원한 사랑(8:31-39)

 

열흘 붉은 꽃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인생도 변하고 사물도 변하고 사람도 변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변하지 않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그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십니다.

문제는 우리가 그 사랑을 잘 알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계속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찬송가 205장에서도

주 예수 크신 사랑 늘 말해 주시오 나 항상 듣던 말씀 또 들려주시오

저 뵈지 않는 천국 주 예수 계신 곳 나 밝히 알아듣게 또 들려주시오라고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십니까? 32절에서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라고 하였습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고 내어 주시는 사랑을 주셨습니다.

아들보다 더 큰 사랑이 어떤 사랑인지 짐작하고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랑을 우리에게 주셨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우리 그리스도인은 그 사랑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끼어들 수 있고 방해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목록을 성경은 소개합니다.

환난이 있습니다. 환난은 예상하지 못한 육체적인 어려움입니다. 곤고는 정신적인 고통입니다.

박해는 의도적으로 물리적인 힘을 가해서 고통을 주거나 정신적으로 모독 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근이나 적신은 굶주리고 헐벗는 것을 말합니다.

경제적으로 고통을 당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모든 환난, 곤고, 박해, 기근, 적신들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끊어 놓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이것보다 훨씬 더 크고 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기는데 넉넉히 이깁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은 생사를 초월하고(사망이나 생명이나)

영육을 초월하고(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시간을 초월하고(현재일이나 장래일이나)

공간을 초월합니다(높음이나 깊음이나)

어느 신학교 교수님이 알츠하이머에 걸려서 기억이 자꾸 희미해져 갔습니다.

그분은 하나님 앞에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내 모든 기억이 내 머리 속에서 지워진다고 하더라도 주님이 독생자를 보내셔서 나를 위해여 십자가에 죽게 하시고 나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시고 천국 백성 되게 하신 것은 결코 잊어버리지 않게 하소서

우리도 이런 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믿어야 하겠습니다.

신앙은 자기의 감정이나 의지를 믿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나를 믿을 수 없기에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세상에 철없을 때는 자기를 믿는 제일 확실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조금 살아보니 자기를 믿는 것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믿을 수 있는 분이 계시기에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변화무쌍한 세상을 살면서도 우리는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을 붙잡고 올 한 해도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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