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하지 못하면서 넘어지기 쉬운 죄가 있습니다.
이러한 죄는 파괴력이 큽니다.
죄를 지으면서도 자신이 죄를 짓고 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깨달았을 때는 이미 자신과 이웃이 돌이키지 못할 정도로 파괴되어 있기가 쉽습니다.
그 죄는 교만, 질투심, 이기심입니다.
이러한 죄는 깨닫기도 힘들고 제거하기도 힘듭니다.
감염되기 쉬운데 감염된 줄도 모르기 때문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늦기 전에 이 죄들을 깨달을 수 있을까요?
몇 가지 점검 방법이 있습니다.
직장이나 교회에서 불공평한 처우를 받고 있다고 느낀다면 그 이유를 살펴보십시오.
자신 보다 못났거나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자신의 자리나 사역을 차지하기 때문이라고 느낀다면 교만해서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또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인정하는 약점을 남이 지적할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십시오.
인정하지 않고 변명하든지 상대방을 역으로 공격하면 십중팔구는 교만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마음속 질투심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웃이 새로운 일을 시도하려 할 때 어떻게 반응합니까?
그 사람의 동기를 의심하면 십중팔구 질투하고 있다는 표시입니다.
또 협조를 요청해 왔을 때 어떻게 반응합니까?
요청에 응하기보다 협조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찾고 있다면 질투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자기중심적인지 아닌지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제삼자를 칭찬할 때 어떤 식으로 반응합니까?
그 사람을 비하하는 말을 하든지 화제를 다른 곳으로 돌려 칭찬을 끊으면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것이 거의 틀림없습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죄에 빠져 이웃과 자신을 파괴하지 않는지를 살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