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나눔터
HOME > 나눔터 > 나눔터
자유롭게 하리라(갈5:1-6)
성경 안에서 바울은 자신의 사도 됨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많은 이들이 바울의 사도 됨을 계속해서 의심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갈라디아서의 말씀을 통하여 바울의 사도됨을 확신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셨던 말씀의 핵심을 사도 바울 또한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 5장 1절 말씀에서 그리스도를 통해 얻은 자유를 누리고 살아야 하며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이어지는 말씀들을 통하여 더욱 확실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2-3절에서 할례를 언급하며 말을 이어갑니다. 갈라디아 교회 교인들 즉, 이방인들이 할례를 받게 된다면 그리스도의 말씀이 그들에게 아무런 유익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할례를 받게 되면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가 지어지고 그것이 바로 멍에를 메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4절 말씀에서 율법을 통해 구원을 얻으려는 자들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멀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오직 우리에게 주어지는 구원의 은혜는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 뿐이라고 말합니다. 다시 1절 말씀으로 돌아가면 주님께서 주신 자유는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을 통해 나타나고 율법은 종의 멍에를 메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하나님 나라는 율법의 멍에에서 만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을 통해 만나게 됩니다.
마가복음 1장 28-34절에서는 한 서기관(율법학자)과 예수님의 대화를 볼수 있습니다. 서기관은 예수님께 “모든 계명 중에 어느 것이 첫째가는 계명입니까?” 질문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이 대답을 들은 서기관은 더 나아가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리다.”라고 대답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하시며 화답합니다.
우리는 마가복음의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께서도 율법이나 다른 계명들이 아닌 모든 것은 사랑 안에서 행하여지는 믿음을 강조하셨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 또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율법의 구속안에서 행하여지던 신앙의 체제를 이제는 ‘사랑’이라는 신앙의 체제로 바꾸어야 한다는 사실을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배우게 됩니다. 율법이라는 멍에를 내려놓고 사랑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예수님의 말씀과 사도 바울의 말씀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1-6절에 나타난 말씀을 통하여 ‘사랑 안에서 역사하는 믿음’을 가지고 우리의 삶 속에 자유와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