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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가 누려야 할 하늘의 복(엡1:13-14)
에베소서 1장은 신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신령한 복을 소개하며 이 복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하나님은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다.(3-6절) 예수님은 우리 죄를 속량하기 위해서 피 흘려 주셨다.(7-12절) 성령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것으로 도장 찍어 주시고 장차 우리가 받을 기업의 보증이 되어 주셨다.(13-14절) 오늘은 성령님이 하신 일에 대해서 나누어 보고자 한다.
예수를 믿으면 우리가 느끼든지 못 느끼든지 간에 성령을 받게 된다. 성령은 하나님과 예수님과 더불어 삼위일체를 이루시는 하나님이시다. 신자가 되면 성령 하나님이 우리 몸에 영원히 거주하신다. 성경은 성령이 우리 마음에 거하신다고 하지 않고 우리 몸에 거하신다고 하였다. 성령의 거주는 우리 신자에게 물리적인 실체나 다름없다. 다만 성령이 영이라서 우리가 물리적으로 보거나 만질 수는 없다.
신자가 되면 성령께서는 왜 우리에게 거주하시는 것일까? 13절에 따르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라고 했다. 성령이 거주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도장을 찍은 것이라고 하신다. 도장을 찍는 것은 지금 이 계약이 진실하다는 것을 보증한다는 뜻이다. 이런 점에서 구원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것으로서 결국 거룩하고 흠 없는 아들이 될 것임에 틀림없고 확실하다. 누가 당신에게 그것을 어떻게 아느냐? 라고 물으면 성령이 지금 내 안에 계시기 때문에 그 성령의 현존을 보면 내가 알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성령은 장차 우리가 받을 기업(구원)의 보증이 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14절에서 성령은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신다고 하였다. 기업은 신자가 되어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유산(구원)을 의미한다. 이 기업이 확실하다는 것을 무엇보다 성령이 보증해주신다. 14절의 ‘보증’은 ‘착수금’ ‘선수금’ ‘보증금’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성령이 우리 안에 거주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증금을 주신 것이다. 그러니까 전체를 다 주신 것은 아니다. 전체의 일부를 보증금으로 주신 것이 성령이 우리 안에서 거주하는 것이 된다.
건축업자에게 집을 지으려고 한다고 해보자. 그러면 보통 착수금을 먼저 내면 건축을 시작한다. 착수금은 많이 받을수록 좋은 것이다. 착수금을 받으면 그 업자를 통해서 집이 계획대로 지어질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이제 하나님이 예수 믿는 우리를 통해 구원의 집을 지으려고 한다. 그리고 선수금을 먼저 주시는데 이것이 성령이시다. 선수금은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그 집이 더 확실하게 지어질 것임을 안다. 우리가 받은 선수금은 굉장히 많이 받은 것이다. 하나님 자신의 일부를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받은 선수금을 가지고 잘 활용해서 구원의 집을 짓기 시작해야 한다.
이 보증금을 가지고 이 영광스러운 집을 짓는데 풍성하게 활용해야 한다. 영적으로 풍성하게 되는 것을 성령충만이라고 한다. 주님은 우리에게 성령충만을 명하셨다. 성령을 보고 만지고 경험함으로 장차 우리가 지어질 온전한 집을 상상하고 지금부터라도 우리가 성령을 누려야 한다. 성령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경험하고 확신할 수 있으면 좋겠다. 성령과 밀착하고 대화하고 교제 나누면서 구원의 완성이 헛된 꿈이나 망상이 아님을 확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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