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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누구신가?(151011, 요5:19-29)
예수는 누구신가?(151011, 요5:19-29)
역사가 시작된 이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서 말하였다. 누구는 하나님이 계신다고 하였고, 누구는 계시지 않는다고 하였다. 누구는 계시지만 우리와 상관없다고 하였고, 누구는 계시는지 안 계시는지 우리가 알도리가 없다고 하였다.
그 때 하나님에 대해서 가장 잘 아시는 한 분이 오셔서 하나님에 대해서 가르쳐 주셨는데 그분이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38년 된 병자를 고쳐주면서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다. 그날이 안식일이었기 때문이다. 안식일에 대한 유대인의 집착은 유별나다. 예수님이 안식일을 어긴 것으로 판명되자 유대인들은 집중적으로 예수님을 박해했다. 그 때 예수님은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17절)고 하였는데 이 말이 유대인의 분노를 촉발시켜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였다. 우리는 안식일에 쉬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돕고 구원하는 일을 위해서 안식일에도 쉬지 않고 항상 일하신다. 유대인들도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예수님은 자신이 안식일을 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처럼 안식일에도 일하는 존재로 말하였다. 사실 예수님은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한 존재로 말하였다. 예수님은 직접적으로 하나님과 자신이 동일하다고 말한 적은 거의 없지만 이렇게 간접적인 방식으로 하나님과 동등한 존재라는 것을 자주 말하였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분명히 알아야 한다. 아직도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위인이나 성자들 가운데 한분이라고 생각한다. 훌륭하신 분이기는 하지만 하나님일 수는 없다고 한다. 그런데 성경은 예수님이 천지를 만드시고, 우리 생명을 내시고, 머리털 개수를 아시고, 참새 한 마리도 그분의 허락 없이 땅에 떨어지지 않는 우주의 주관자이시라고 말한다.
어떤 분은 나는 하나님을 믿겠는데 꼭 예수님을 통해서 믿어야 하는지는 모르겠다고 한다. 어디로 가든지 구원이라는 목적만 제대로 달성하면 되지 않겠느냐는 식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일을 제대로 하려면 그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에 찾아가야 한다. 세금 상담을 하려면 세무서로 가야지 동사무소로 가면 안 된다. 우리가 구원을 얻으려면 예수님을 찾아가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두 가지 권한을 주셨기 때문이다.
첫째, 우리에게 생명을 주실 수 있도록 하였다. 21절에서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라”고 하였다. 이것은 하나님이 예수님 안에 생명을 주셨기 때문이다. 26절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이 있는데, 이 생명은 예수님을 믿을 때 받을 수 있다.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24절) 우리는 이 생명을 가지고 이 땅에서뿐만 아니라 죽음 이후 초월적 세계에서도 우리가 평생 그리워하고 꿈꾸었던 완전한 사랑과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둘째, 심판하실 수 있는 권한을 주셨다. 22절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27절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심판에 대한 오해 가운데 하나가 예수님이 심판하여 지옥에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보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그분의 사랑과 호의를 거절했기에 지옥에 가는 것이다. 그때까지는 잘 몰랐겠지만 거룩하신 주님 앞에 서면 자신의 더러움과 추함을 알게 되어 아마 스스로, ‘맞습니다, 저는 지옥에 갈 자입니다’ 하고 말하게 될 것이다.
이런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지금도 우리가 마음 문을 열어주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주님의 사랑과 호의를 거절하는 것은 ‘악한 일’이다. 부디 마음 문을 열고 주님을 나의 구세주로 영접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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