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십계명
말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우리는 말을 통해 힘을 얻고 관계를 맺고 소통합니다. 그래서 말 때문에 오해 받기도 하고 상처 입기도 합니다. 말은 관계를 세우기도 하고 관계를 허물어뜨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말하는 일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하이패밀리 대표인 송길원 목사가 만든 “말의 십계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1계명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마라.... 뒷말이 가장 나쁘다.
제2계명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잘 듣는 자가 말을 잘 하는 사람이다.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야 한다. 들을수록 내 편이 많아진다.
제3계명 목소리의 ‘톤’이 높아질수록 ‘뜻’은 왜곡된다.... 흥분하지 마라.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긴다는 말은 옛말이다. 낮은 목소리가 힘이 있다.
제4계명 ‘귀’를 훔치지 말고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하라.... 상대방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말보다는 상대에게 정말 필요하면서 마음에 남는 말을 하라.
제5계명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해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말을 하자. 상대가 원하는 말을 해주자. 하기 쉬운 말보다 알아듣기 쉽게 이야기해라.
제6계명 칭찬에 ‘발’이 달려있다면 험담에는 ‘날개’가 달려있다.... 나의 말은 반드시 전달된다. 허물은 덮고 칭찬은 자주 해라.
제7계명 ‘뻔’한 이야기 보다 ‘펀’한 이야기를 해라.... 자신이 하는 말에 자기가 재미있어야 한다. '펀 (fun)' 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스스로 즐겨야 한다.
제8계명 ‘혀’로만 말하지 말고 ‘눈’과 ‘표정’으로 해라. 비언어적 요소가 언어적 요소보다 힘이 있다. 사람에 대한 이미지는 언어적인 요소보다는 시각적인 요소에 의해 좌우된다.
제9계명 입술의 ‘30’초가 가슴의 ‘30’년 된다. 사람들이 관계를 맺는 조직에서 빚어지는 갈등의 가장 큰 원인은 '말'이다. 내가 뱉은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라. 나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제10계명 ‘혀’를 다스리는 것은 나지만 내 뱉어진 ‘말’이 나를 다스린다. 말은 항상 신중하게 하라. 당신이 뱉은 말은 곧 당신의 그릇과 인격을 나타낸다. 함부로 말하지 말고 한 번 말한 것은 책임을 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