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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데오(전 5:1~7)
우리가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어떤 모습으로 서야 하는지에 대해 결정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부끄러운 그리스도인으로 설 것인지,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설 것인지의 기로에서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앞에 설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피해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지만, 하나님을 떠나 살 수 없는 존재들이기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일대 일의 인격적인 만남을 갖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어떤 모습으로 서느냐입니다.
첫째, 우리는 늘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께 예배를 통해 우리들의 마음과 몸을 드리는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전 5:1)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이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자리이며, 감격과 감동을 누리는 자리입니다. 예배의 의미를 좀 더 넓게 해석해보면 예배는 곧 그리스도인들의 삶입니다. 우리의 삶이 예배 드리는 삶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죠.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순간 순간 하나님을 만나야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자세로 예배를 드리고 계십니까? 예배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거나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늘 정결한 마음으로 예배를 준비해야 하고, 헌신과 결단의 마음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기도에 대해 책임을 지는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전 5:2) 기도는 하나님과 나누는 대화라고 합니다. 또 기도는 우리 영혼의 호흡이라고도 하지요. 그만큼 기도는 우리의 삶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삶과 동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기도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입을 통해서 나온 기도에 대해 우리 스스로 책임을지지 못한다면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실까요? 기도는 단순히 말로만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내 입을 통해 드린 기도는 나의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내가 드리는 기도에 책임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교회 빈자리가 많으니 채워달라고 기도하면서 전도하지 않는다면 빈자리를 하나님께서 채워주실까요?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 기도에 대해 책임지는 모습으로 서야 합니다. 우리 신앙에 대해 책임지고, 우리 기도에 대해 책임지는 신앙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셋째, 우리는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잘 지켜 나가는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전 5:4~5) 서원은 하나님께 무엇인가 약속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감사해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약속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인가 약속하고 서원한 것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그것을 꼭 지키셔야 합니다. 우리는 흔히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께서 들어주시면 어떻게 하겠다는 서원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소원이 응답받은 후 우리가 서원한 것을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서원한 것을 지킬 때까지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 앞에 새로운 모습을 서기를 결단해야 합니다. 늘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예배를 통해 우리의 몸과 마음, 그리고 행동을 드릴 수 있응 모습으로, 그리스도인으로서 책임성 있는 모습으로,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미루지 말고 지키는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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