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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우리와 함께 해주시는 성령님(130526)
가정교회 성경공부(130526)
제목: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해주시는 성령님
본문: 요한복음 14:1-3, 16-18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본문 이해하기
본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유대인의 결혼 풍습을 알아야 한다.
유대인은 결혼식을 하기 전에 반드시 정혼을 해야 한다. 정혼은 법적인 혼인이지만 부부가 함께 살지는 못한다.
결혼식을 해야지 부부가 함께 살수 있다. 신부 집에서 정혼을 한 뒤 신랑은 신부에게 정혼의 증표를 주고 길을 떠나면서, "내가 가서 거처를 예비하면 다시 와서 당신을 데려가겠으니 그 때까지는 이 증표를 보면서 기다려 달라"고 한다.
그러면 신부는 신랑이 없는 기간 동안 증표를 보면서 정결한 몸과 마음으로 기다리게 된다.
본문의 1-3절까지 말씀은 예수님이 떠나시면서 제자들에게 남긴 말씀인데, 사실 유대인 신랑이 정혼한 신부에게 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 하신 것이다.
먼 길을 떠나는 예수님은 제자들이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처럼 하루 하루 살 것을 원하고 있다.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는 한눈 팔지 않고 오직 신랑만 생각하면서 정결하게 살아야 한다.
하지만 신랑이 오기까지 신부가 정결하게 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세상이 너무 험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길을 떠나는 예수님이 한 가지 대책을 마련해 주었다.
신랑이 신부에게 증표를 주는데 신랑 되신 주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증표로 주신 것이다.
우리는 신랑을 기다리는 동안 성령을 통해서 위로를 받고 힘을 얻을 수 있다.
성령은 우리가 이 땅에서 정결하게 살 수 있도록 도우신다.
무엇보다 성령은 물건이 아니라 한 분의 장엄한 인격이다. 인격은 우리와 교제를 나눌 수 있고 가까워질 수 있다.
낯선 곳으로 여행할 때는 지도보다는 가이드가 있으면 훨씬 좋다.
성령께서 우리 인생의 가이드가 되어 주셔서 다시 신랑을 만날 때까지 정결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 어려운 일을 만날 때마다 성령을 의지해야 한다.
성령을 인정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 성령을 인정하지 않고 무시하면 안 된다.
인격적인 존재는 무시 당할 때 가장 힘들어 한다. 함께 있는데 없는 것처럼 여기면 고통스럽다.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해주시는 성령을 아프게 해서는 안 된다.
1 예수님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가? (2절)
2 예수님이 주신 성령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16절, 17절)
3 성령은 무슨 일을 하시는가?(17절)
4 어떻게 험한 세상에서도 자신을 지키며 정결하게 살아갈 수 있는가?(본문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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