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터

HOME > 나눔터 > 나눔터

목장성경공부
2017.01.10 20:10

인내로써 경주하라(히12:1-3)

조회 수 478 댓글 0


 

 

 

 

신앙의 길을 가는 것이 만만치 않다. 피곤하여 낙심할 일들이 많다. 배가 물결이 출렁이는 바다 위에 있는 것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바닷물이 배 안에 들어올 때 무섭고 위험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세상이 그 자체로 위험한 것이 아니라 세상의 나쁜 것들이 우리 안에 들어오는 것이 위험한 것이다. 그러면 쉽게 피곤하여 낙심할 수 있다.

 

본문은 신앙의 길을 달리기 경주로 비유하고 있다. 신앙의 길이 달리기 경주라면 분명한 결승점이 있다는 것이다. 이 결승점은 예수님을 닮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닮기 위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그래서 목사도 성도들도 예수님을 향하여 뛰고 있는 것이다.

 

이 경주에서 지치거나 낙심하여 낙오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끊임없이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지치거나 낙심하지 않을 수 있다. 더구나 이 경주는 장거리 경주이기 때문에 반드시 인내가 필요하다. 주님은 이 경주에서 우리에게 ‘1을 요구하거나 기록달성을 요구하신 것이 아니다. 인내하면 언젠가 결승점으로 우리를 안내 해주실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인내로써 경주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내로써 경주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첫째, 단순해야 한다. 무겁고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려야 한다. 달리는 사람은 자신의 신분이나 지위를 나타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어떤 포장이나 장식도 다 벗고 단순하게 달려야 한다. 운동선수들은 0.001초의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

 

둘째, 목표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선 우리를 가볍게 하고 그 다음 예수님에게 시선을 고정시켜야 한다. 그분의 성품과 모습에서 눈을 떼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을 바라본다는 것은 이 경주의 방식이 세상의 방식과 다르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다. 세상의 경주는 싸워서 이겨야 한다. 남보다 한발 더 빨리 뛰어야 한다. 내가 이기기 위해서 남을 밟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경주는 남을 살리기 위해서 내가 죽어야 하는 길이다. 일등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자기를 십자가에 못박는 자가 승리자다.

 

셋째, 인내해야 한다. 예수님의 고난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 예수님이 참으셨으니까 나도 이를 악물고 참자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는 그럴만한 실력도 없다. 주님의 고난을 생각하라는 것은 그런 주님을 힘입어서 승리하라는 것이다.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의 고난을 깊이 생각하면 주님이 우리 안에 임재하시고 그 주님이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을 믿고 힘을 내라는 것이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교회안내

서울시 관악구 난향동 679-1 T. 02-856-4367 F. 02-867-4367